LG, 초중고에 공기청정기 1만대 무상제공..이총리 페이스북 통해 공개
LG, 초중고에 공기청정기 1만대 무상제공..이총리 페이스북 통해 공개
  • 이형석 기자
  • 승인 2019.03.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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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구광모 회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공기청정기 1만대를 초중고에 무상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공기청정기는 교실 면적 1.5배의 공간에서 빠르게 공기를 정화하는 대용량으로 기부 규모는 130억원에 상당한다.

LG는 공기청정기와 함께 공기질 측정기와 인공지능(AI) 스피커도 함께 제공키로 했다.

이 같은 내용은 권영수 LG그룹 부회장을 통해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전달, 이낙연 총리가 이를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먼저 알려졌다.

이낙연 총리는 "권 부회장이 '정부의 미세먼지 대응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LG 창원공장을 최대한 가동해 3월 중 공기청정기를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또 "LG는 앞으로도 사회적 고민에 관심을 두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며 "LG는 이미 보육원과 특수시설 262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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