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산업협회 등 6개 유관기관 '자동차산업연합회' 발족
차산업협회 등 6개 유관기관 '자동차산업연합회' 발족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03.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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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자동차산업 6개 유관기관이 12일 '자동차산업연합회(연합회)' 발족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연합회는 친환경차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발족됐다. 창립멤버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등이 참여했다.

연합회는 수소차,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관련 정부 규제에 개선방안을 제언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노동유연성 확보 정책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완성차와 부품업계, 연구기관 등 산업생태계 차원의 협력 강화와 경쟁력 제고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월 1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해 학계, 정부, 언론계 등과의 소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차 포럼은 '수소차 보급 및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4월 중 개최한다.

초대 연합회 회장으로 선임된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증가로 대기환경 악화가 발생할 때 마다 새로운 규제가 도입된다면 기업 R&D여력 축소에 따른 성장동력 저해가 우려된다"며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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