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하나로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규제 완화 관련 법 개정이 논의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25분 현재 SK가스는 전 거래일보다 5.31%(4500원) 오른 8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1도 전 거래일보다 4.08%(2400원) 오른 6만1200원에, LPG 차량용 밸브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 에쎈테크는 4.21%(55원) 오른 13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AJ렌터카(3.62%), 모토닉(2.11%) 등도 상승세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법안소위를 열어 자동차의 LPG 연료 사용제한을 전면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여야는 지난 7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이 법안을 오는 13일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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