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대학생 창업 지원..스타트업 기술창업 공모전
네이버, 대학생 창업 지원..스타트업 기술창업 공모전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03.08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술창업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기술창업팀이면 법인을 설립하지 않아도 5월13일까지 D2S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6개월간 제품 개발에 필요한 자금과 클라우드 인프라, 입주공간 등을 지원한다. 또 네이버 임직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의미있는 성과가 나오면 네이버 D2SF로부터 투자를 받거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다.

실제 네이버 D2SF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동영상 분석 솔루션 개발팀인 '비닷두'와 고정밀 3차원지도 개발팀 '모빌테크', AI로 작곡·작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포자랩스'에 각각 투자한 바 있다. 세 팀 모두 학생들로 구성됐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기술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는 많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기술력이 있는 팀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