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 운영..40억원 규모
무협,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 운영..40억원 규모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3.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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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오는 4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하에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 제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40억원 규모의 바우처 제도는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준비, 해외 바이어 마케팅, 해외투자 매칭, 해외진출 수행 지원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바우처를 받은 스타트업은 필요 서비스와 시행기관을 메뉴에서 직접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부터 참여 기업 접수가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수출 바우처 홈페이지와 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협은 스타트업 바우처 제도 단독 운영기관으로 수혜 대상 스타트업 선정, 바우처 관리, 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해외진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해 수혜 기업들이 바우처 메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동기 무협 혁신성장본부장은 "전통 제조업체와 스타트업은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다르다"며 "바우처 제도 운영으로 우리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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