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부평구에 이웃 돕기 성품 전달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부평구에 이웃 돕기 성품 전달
  • 이형석 기자
  • 승인 2019.03.0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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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3월 6일 사단법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로부터 이웃돕기 성품으로 LG생활용품 3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는 부평역 등에서 노인과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 급식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착한사업장’, ‘지구촌사랑의쌀독’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품은 부평지역 쉼터와 노인·장애인·아동 거주 생활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평구 보건소는 3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금연클리닉 운영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금연 결심은 있으나 시간 제약으로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찾은 구민들을 위해 일산화탄소 측정, 폐활량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바탕으로 일대일 개별 금연 상담 후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한다. 또 흡연 욕구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근력밴드와 지압기, 아로마 금연파이프 등 다양한 금연 보조 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 전문 상담사가 6개월간 지속적인 상담과 전화, 문자 메시지 등으로 다양한 금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재흡연 예방을 위해 3개월 금연 유지자에게 격려품을 제공하며, 6개월 금연 성공자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1년간 관리한다.

금연클리닉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세대와 사례관리 가구 등 스스로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위기가구에 밑반찬 지원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5일 지역 위기 가구 6세대를 방문해 찌개와 4가지 찬으로 구성된 밑반찬 세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 등 안부를 확인했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고추장과 소금을 반찬 삼아 밥을 먹는 일이 많았다”며 “반찬을 챙겨줘 맛있는 밥을 먹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달 2차례씩 위기 가구 6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어려운 이웃이 위기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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