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한국장애인재단과 손잡고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12월 장애인재단에 장애인 체육지원 기금 조성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건강증진, 장애인 체육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비영리민간장애인단체거나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장애인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한국장애인재단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한 후 공문을 동봉해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다. 장애인단체에 프로그램별로 최대 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해 올림픽·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과 더불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3대 올림픽 대회인 '제15회 스페셜올림픽(지적·자폐성 장애인이 참여하는 국제경기대회)'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만큼 장애인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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