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노후주택 매입 나서..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건설
LH, 노후주택 매입 나서..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건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3.05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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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노후주택 매입에 나섰다.

LH는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건설을 위해 도심 내 노후주택 매입 접수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은 도심 내 노후주택을 매입해 재건축·리모델 후 고령자와 청년에게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매입대상은 전국에 사용승인 기준 15년 이상 지난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이다. 금액은 2곳 이상의 감정평가기관 평가액 산술평균액으로 결정된다. LH는 올해부터 근린생활시설·건축물이 없는 대지도 매입한다.

감정평가액 기준 9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만 65세 이상 주택 소유자는 매도금을 10∼30년 동안 분할 지급받는 연금형 방식을 택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후주택 확보와 공급을 위해 별도 매수 기간 제한은 없다"고 말했다.

passion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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