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스타트업 지원..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한화생명, 스타트업 지원..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 이형석 기자
  • 승인 2019.03.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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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4일부터 핀테크·헬스케어·교육·디지털 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 스타트업은 오는 4월8일까지 온라인 모집 페이지 '드림플러스 아시아'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화생명은 4월 중 선정 결과를 해당 기업에 개별 통보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5월부터 최장 6개월간 전문적인 육성 프로그램 과정을 밟는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한화그룹의 5개 금융계열사는 물론 고려대학교 의료원, 바이엘, 교원그룹, 이랜드, YES24 등 각 영역의 대표 기업들과 사업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스타트업 기업의 서비스가 시장에 안착할 때까지 담당 액셀러레이터로부터 맞춤형 멘토링도 받는다.

스타트업은 한화그룹과 파트너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테스트베드 실행,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강남/63빌딩) 오피스 선별 입주, 법률과 세무회계 컨설팅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2014년 보험업계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레이터로 출범한 후 서울 여의도 63빌딩과 서울 서초구 2곳에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키튼플래닛(헬스케어)'은 한화생명과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한 치아보험을 출시했으며 △'애자일소다(핀테크)'는 AI분석 기능을 활용한 자동차보험 보상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럭스로보(로봇)'는 한화건설과 사물인터넷 사업에서 협력했으며 △'티스쿨 컴퍼니(교육)'는 한화생명과 오프라인 교육 연계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엄성민 한화생명 디지털혁신실장은 "디지털 변화와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의 미래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드림플러스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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