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독립유공자등을 위한 삼일절 100주년 기념행사..일제 고문현장 VR 체험등 다양한 이벤트
KT, 독립유공자등을 위한 삼일절 100주년 기념행사..일제 고문현장 VR 체험등 다양한 이벤트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03.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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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3·1절 100주년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아동, 새터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사회공헌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KT는 지난 2월28일 대구시 달서구 대구보훈병원에서 '독립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삼일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독립유공자와 가족들은 KT 기가라이브 TV로 당시 독립 운동가들이 겪었을 일제의 고문현장을 가상현실(VR)로 체험했다. 코딩로봇 오조봇을 활용한 '독립자금을 운반하라' 미션 프로그램도 열렸다.

KT는 같은 날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드림학교 학생 30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한글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T는 이들과 함께 독립기념관을 찾아 우리나라의 주요 독립운동을 기록한 전시물을 관람했다.

KT는 지난 26일에는 부산지방보훈청·해군 잠수함 사령부와 함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50명을 초청해 진해 삼일운동 독립운동기념비를 참배했다.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잠수함과 역사관을 견학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또 광주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과 전라남도 함평에 위한 '상해임시정부 재현 청사'를 찾아 KT 기가라이브 TV를 통해 3·1운동과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한 VR 영상을 시청했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상무)는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3·1절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에서 진행했다"며 "ICT를 활용해 아동·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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