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현대오일뱅크에서 발주한 '현대오일뱅크 #9 선석(船席) 부두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충남 서산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선석 부두를 만드는 것이다. 총 851억3000만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다.
앞서 한라는 지난 21일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수주하면서 올해 인프라 부문에서 1886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한라 관계자는 "올해 1조8000억원 신규 수주 목표를 설정하고 영업 활동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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