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발족식 참석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발족식 참석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9.02.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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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이 지난 27일(수)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했다.

경기도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자리로, 경기도 이재명 도지사,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을 포함하여, 한국지역난방공사,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15개 기관의 대표가 참석하여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 청렴성 회복,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렴실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마사회는 또  3월 1일부터 ‘경마 정책 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 국민과 함께 건전한 레저로서의 경마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으로, 자문단으로 선발된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마 정책 자문단’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연중 총 4회의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한국경마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차년도 경마제도 개선 관련 자문을 시행하게 된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정책 자문단의 제안에 대한 검토 결과를 3주 안에 서면으로 환류하고, 추후 경마 제도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마 정책 자문단’에게는 소정의 자문료가 지급되며, 상반기 우수활동자로 선발될 경우 연간 주요 경마행사에 초청된다. 또한 연간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경마발전유공 포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경마에 대한 애정과 관심, 그리고 식견을 보유한 만 20세 이상의 경마팬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한다.

선발 예정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지원자가 다수인 경우 지원동기, 성⋅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명단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국마사회 김종국 경마본부장은 “전년도 최초로 경마팬 참여 자문기구를 운영하여 의미 있는 제도개선을 이룬 경험이 있는 바, 금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자문단 운영을 통해 경마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경마의 지속가능성장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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