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대한민국 100년 발전상' 가상현실(VR) 영상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영상은 오는 3·1절을 기념해 선보인 것으로 상해 임시정부 수립부터 비약적인 경제 발전, 이동통신 발전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이 된 역사가 담겼다. 이와 함께 전시관 부스 디스플레이에 태극기 변천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영상은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 부스에서 '옥수수 소셜VR'을 활용해 볼 수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옥수수 소셜VR은 이용자들이 가상현실에서 스포츠, 영화, 드라마 등 동영상을 감상하며 채팅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이동통신사로서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MWC에서 이 전시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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