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품질명장제, 인천지역 모든 건설현장 확대 시행
LH, 건설품질명장제, 인천지역 모든 건설현장 확대 시행
  • 안세홍 기자
  • 승인 2019.02.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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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 하남 미사·감일지구에 시범 적용 중인 건설품질명장제를 LH 인천지역본부 담당 모든 건설 현장으로 확대·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LH는 숙련된 기능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한 품질 혁신 체계인 '건설품질명장제'를 지난 2017년 도입해, 하남 미사·감일지구 내 9개 단지(총 9000가구) 공동주택 현장에서 시범 적용해왔다.

새로 적용하는 현장은 LH 인천지역본부 담당 30개(총 2만5000가구) 공동주택 단지다. 품질관리 공사종류를 기존 10개에서 12개로 확대하고 사업 참여 인력을 14명에서 31명으로 강화한다. 건설품질명장제를 건설산업의 새로운 품질 관리 체계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건설품질명장제와 함께 'LH 기능인등급제'(건설 현장 기능인의 작업과정을 품질 명장이 평가)와 '전자인력관리시스템'을 연계해 품질 관리 계체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앞으로도 건설기능인의 근로환경, 처우개선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건설산업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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