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화제스처로 글로벌 왕따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화웨이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서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HUAWEI MateBook X Pro), 화웨이 메이트북 시리즈 제품들을 전격 공개했다.
리차드 위(Richard Yu) 화웨이 CBG 최고경영자는 “소비자들은 모든 시나리오가 가능한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경험을 고대하고 있다”며 “화웨이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세계 최고의 5G를 창출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는 3K 울트라 풀뷰(Ultra FullView) 디스플레이와 91%의 스크린 투 바디 비율(screen-to-body ratio)을 갖춘 13.9인치 노트북이다. 인텔(Intel?) 코어 i7 8565 프로세서와 2GB GDDR5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MX250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광대역 와이파이, 블루투스 5.0. 선더볼트(Thunderbolt™) 3 포트를 지원하며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Dolby Atmos? Sound System)이 적용됐다. 윈도우 노트북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간의 데이터 전송 문제를 해결하는 화웨이 쉐어 3.0(HUAWEI Share 3.0) 기능을 지원한다.
화웨이의 제품과 서비스는 170개국 이상, 세계 인구의 3분의 1에 제공되고 있다. 화웨이는 미국, 독일, 스웨덴, 러시아, 인도, 중국에 14개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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