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32개 중소선사에 총 7301억원 지원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4월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발표 이후 현재까지 기간으로 신조 발주 등 노후선 교체비에 2872억원, 황산화물 저감장치 및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등 친환경 설비에 3241억원을 투입해 총 6113억원을 들여 153척의 선박 신‧개조를 지원하고 있다.
또 선사 소유의 중고선박에 대한 ‘매각 후 재용선(S&LB)’ 지원 대상으로 13척 1081억원, 컨테이너 박스 등 선사 자산에 대한 담보 대출 107억원 등 총 7301억원의 지원사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은 "앞으로도 중소선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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