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기타리스트'..장애에 대한 편견을 뒤엎은 감성 휴먼스토리, 3월 20일 공연
창작뮤지컬 기타리스트'..장애에 대한 편견을 뒤엎은 감성 휴먼스토리, 3월 20일 공연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2.2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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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루어지는 것이다”

장애에 대한 세상의 편견을 뒤엎는 감성 휴먼 스토리“시각 장애인 천 재 기 타 리 스 트" 창작 뮤지컬이 오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7회 공연으로 용산 아트홀 미르 대극장에서 열린다.

“아들의 존재 .... 그리고 , 어머니”

모든 자식은 특별하다 ... 적어도 그 어머니에게 만은 ...

현실의 아픔 ... 같은 하늘아래에 상처와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 ...

해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며 삶을 지탱해주는 존재의 힘이 있다 .

우리는 그것을 가족 이라 부른다 .

8 살 어린 시절 , 생활고로 인한 현실의 벽에 ...

결국 , 어머니는 최강민을 보육원에 맡긴 채 ,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는 사라진다 .

최강민의 거부 할 수 없는 운명적인 삶의 시작이었다 .

어느 날 , 보육원의 화재사고로 최강민은 눈을 잃게 되는데 ... 영원히 암흑 속에서 살아야 하는 최강민의 처절한 운명

감당하기 힘든 어린 시절의 좌절과 고통 속에서 최강민은 ..... 기타를 잡는다 . 온몸을 타고 흐르는 알 수 없는 기타의 전율과 뜨거운 피가 최 강민 의 몸을 감싸고 ,

어둠 속에 꺼져가는 작은 불씨의 희망을 가슴에 담는데 ...

두꺼운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20 대의 최 강민 ,

현실의 편견과 벽에 부딪히는데 , 현실의 무게는 강민 의 어깨를 더욱 짓누르고 멍들게 한다 .

시각을 잃은 기타리스트 최 강민 , 그후 20 년 , 그리운 어머니와의 운명적인 만남 , 손끝으로 전해져 오는 어머니의 주름진 얼굴, 아들의 아픔과 상처에 절규하는 어머니 , 어머니를 따뜻하게 감싸는 기타리스트 최강민

“극중 , 시각장애인 기타리스트 최 강민”과 , “실제 시각장애인 기타리스트” 와의 무대도 선보인다.

무대의 서막을 장식하는 최강민의 연주와 “실제 시각장애인 기타리스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연주의 정점을 찍으며   감동과 뜨거운 가슴의 울림 을   선사한다 .

이번 뮤지컬은 사막여우픽쳐스’제작사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장애인식개선과 사랑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콘텐츠 창작 뮤지컬 ‘기타리스트’(제목)를 기획 제작하면서 상호협력을 통해 장애인 문화향유권 증진과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선 문화예술의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을 열어 가고자 기획되었다.

오혜성 감독이 총감독을 맡았고, 보건복지부와 용산구청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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