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증권사 호평속에 장초반 상승세..실적 배당 모두 좋은 평가
삼성화재, 증권사 호평속에 장초반 상승세..실적 배당 모두 좋은 평가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02.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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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증권사들로부터 실적과 배당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장 초반 상승세다.

삼성화재는 21일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2.41%(7000원) 오른 2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0.41% 약세를 보임에도 선전 중이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 SK증권 등 주요 증권사는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작년 4분기 당기순이익이 1543억원으로 시장 추정치(945억원)을 상회했다. 배당성향을 2021년까지 50%로 높이기로 했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배당성향 확대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물가 상승, 보장성 보험 강화 정책에 따른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삼성화재는 보수적인 영업전략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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