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8일 전경련 회관에서 한국장학재단과 '미래인재 공동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직 대기업 출신의 고위 임원들은 장학재단이 선정하는 대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전경련은 장학재단에서 진행하는 '대학생 사회리더 멘토링'에 참여해 전경련 경영자문단 자문위원과 대학생이 매달 1~2회 주기적으로 만나 발표와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청년들의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기업·중견기업 대학생 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단계별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경련은 중소기업협력센터 산하에 청소년·대학생의 진로지도, 직업선택 멘토단인 '드림 서포터즈'와 창업기업을 발굴·투자·육성하는 '창업 액셀러레이터'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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