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18일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54명의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12월 2019 상반기 1차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이은 2019 상반기 2차 신입 객실승무원 모집이다. 신규 항공기 도입과 신규 노선 개발에 따른 추가 채용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류접수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2019년 8월 졸업예정자로서 남자의 경우 군필 및 면제자여야 한다.
또 객실승무원으로서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적합한 신체조건과 공인어학점수 기준을 넘겨야 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우대사항은 어학능력 우수자, 기타 개인적 특기 보유자를 우대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영어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다. 면접전형의 경우 블라인드면접을 실시하고, 지방면접 실시를 통해 지방거주 지원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종합격자는 4월 입사 예정이며 입사 후 약 12주간 안전보안, 기내서비스, 어학 등 객실승무원 교육 이수를 통해 최종 비행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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