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상생 농가 2억원 돌파, 사육규모 7만 2000
하림, 상생 농가 2억원 돌파, 사육규모 7만 2000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2.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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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과 상생을 같이하는 농가의 조수익(농가총수익)이 2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하림에 따르면 하림육계공장 298호(3회전 이상 농가 기준)를 대상으로 평균 조수익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2억300만원으로 2017년 대비 1200만원이 증가했다.

하림은 조수익 2억원 돌파를 위해 무창계사 신축 지원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가 생산량을 높여 왔다.

특히 지난해는 평균 사육규모는 7만2000수로 2017년 대비 5000수 향상 됐다. 이는 1995년 초기 농가당 평균 사육규모 2만7000수에 비해 2.6배 증가한 규모다.

하림은 장기적으로는 미국 평균 규모인 10만수까지 확대해 농가가 안정적인 고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계열화 사업으로 농가의 평균 조수익이 2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이뤄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내 축산업의 성공적인 롤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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