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전, 우리금융지주등 약세
[특징주]한전, 우리금융지주등 약세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2.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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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올해 실적 우려로 이틀째 약세다.

1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보다 150원(0.44%) 내린 3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0.4% 오르고 있다. 한전은 전일에도 0.87% 하락마감했다. 

한전이 작성한 '2019년 재무위기 비상경영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한전의 영업적자는 2조4000억원, 당기순손실은 1조9000억원이다.

우리금융지주도 거래 재개된 13일 개장 직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시초가(1만5600원) 대비 1.6% 하락한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3% 넘게 하락해 1만49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앞서 우리은행 주식은 지주사 전환에 따라 지난달 9일부터 거래가 정지됐고 이날 우리금융지주로 변경 상장돼 거래를 시작했다.

에이코넬이 관리종목 지정 사유 발생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에이코넬은 전날보다 185원(12.09%) 하락한 1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에이코넬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53억원, 당기순손실이 103억원을 기록해 관리종목 지정이 우려된다고 공시했다. 에이코넬 측은 "전방산업의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액 감소와 구조조정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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