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과 일본 등 40개국이 신차에 자동긴급제동장치(AEBS)를 의무 장착하는데 합의했다고 유엔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이날 성명을 통해 40개국이 이르면 내년부터 출시 승용차및 경상업용차에 AEBS 장착을 강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EBS는 스스로 제동하여 충돌을 에방하거나 속도를 늦추어 피해를 줄이는 장치다.
UNECE는 인명 구조를 위해 AEBS가 최대 시속 60㎞ 도심 상황서 적정 가동토록 적용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