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 인프라웨어 대표, SW산업협회 신임회장에 내정
이홍구 인프라웨어 대표, SW산업협회 신임회장에 내정
  • 이경석 기자
  • 승인 2019.02.0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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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홍구 인프라웨어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홍구 대표는 1981년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IBM, 한국HP 등을 거쳐 한글과컴퓨터 부회장, 투비소프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부터 인프라웨어를 이끌고 있는 이 대표는 신규사업 모델 발굴과 글로벌사업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업계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제17대 회장에 추대된 이홍구 대표는 "전임 회장의 역량과 성과가 워낙 뚜렷해 협회장직을 이어받기가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협회의 위상을 높이며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6년 간 SW협회를 이끈 조현정 회장은 "함께 고생해준 임원진과 사무국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홍구 대표가 후임을 맡아줘 기쁘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SW협회는 오는 22일 열리는 제31회 정기총회에서 이홍구 신임회장 선임 등의 이사회 의결 사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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