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감정평가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협회는 8일 서초구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형 감정평가법인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국가자격사 사회적 역할과 책임 강화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형 감정평가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가 설립하는 사회적 기업은 임직원의 상당수를 취약계층으로 구성한다.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취약계층에게 재투자한다. 김순구 협회장은 "사회가 요구하는 공익적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야 한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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