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설 연휴 여객 일평균 20만명 넘어서
인천공항 설 연휴 여객 일평균 20만명 넘어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9.02.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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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 기간에 하루 평균 20만명이 넘는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총 141만4417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기간 일평균 여객은 지난해 설 연휴보다 약 6.1% 증가한 20만2060명을 기록했다.  

설과 추석 연휴 기간 일평균 여객이 20만명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해 설 연휴에 기록한 일평균 여객 19만377명이다.

지난 2일엔 22만5254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개항 이후 인천공항 1일 여객 역대 최다기록도 경신했다.

정일영 사장은 "제2터미널 개장으로 수용 능력을 늘리고 특별교통대책도 마련해 연휴 기간에도 여객편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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