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교수의 신간 '같은 스물 다른 인생'.."글로벌 초일류기업 삼성의 성공DNA 지침서"
이동희 교수의 신간 '같은 스물 다른 인생'.."글로벌 초일류기업 삼성의 성공DNA 지침서"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9.02.07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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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모르겠다면 살아본 사람에게 물어보라!
삼성에 입사하고 싶다면 다녀본 사람에게 물어보라!
삼성출신 두 교수가 청춘들에게 전해주는 자기경영 인생설계!

대한민국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 삼성! 그 삼성이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시기에 현장에서 30년 이상 근무했던 두 교수가 삼성의 성공DNA를 알기 쉽게 풀이해서 현실에 접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갈수록 힘들어지는 취업시장에서 취업과 창업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글로벌 초일류기업 삼성의 성공 DNA를 접목시켜 주는 책!

"요즘 젊은이들을 보면 안쓰럽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7080세대인 우리 때만 해도 대학만 졸업하면 어떻게든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면서 자동화가 급속히 이뤄지고, 인공지능을 앞세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리면서 취업시장은 더욱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요? 대기업의 채용규모는 줄어들고 있지만, 대다수 중소기업에서는 아무리 채용공고를 내도 마땅한 인재를 구하기가 어렵다며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어쩌다 채용했더라도 오래 머물지 않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편한 것만 찾는 청년들을 향한 쓴소리가 늘어갑니다."

 이 책은 삼성이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졌던 1993년 이건희 회장의 획기적인 <삼성 신경영> 경영혁신 활동을 일선현장에서 경험했던 저자들의 실제 체험담을 중심으로 담았다. 지금은 대학교에서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며, 그들의 최우선 고민인 취업과 창업의 현장에서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려는 대학교수들의 심혈을 기울인 노력들이 담겨 있다.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라!”
  현재 삼성이 글로벌 초일류기업이라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따라서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청춘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글로벌 초일류기업의 성공 DNA를 배울 수 있다.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전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이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시절의 현장 경험을 청년들에게 성공 DNA로 제시하는 접근 방식이 매우 새롭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삼성의 성공 정신을 배워 실천한다면 어떤 청춘이라도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신경영> 정신은 항상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변화는 위기와 함께 온다.
오늘날 삼성을 초일류기업으로 만든 <신경영> 정신은 26년이 지난 지금 청년대학생들이 배울 게 많다.
나부터 변화를 시도하자. 쉬운 것부터 시작하자!

새해 들어서도  일자리문제는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점점 불확실해지고 있다.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가 열리면서 취업과 창업의 길은 더욱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길로 들어섰다. 이럴 때 미래를 분명하게 제시해주는 그 무엇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두 교수가 있다. 삼성이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 삼성 <신경영> 정신을 30년 넘게 온몸으로 체득하며 성공DNA를 축적한 이야기를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쓴 책 『같은 스물 다른 인생』(출판이안)을 발간한 국민대학교 이동희 교수와 국립한밭대 이철준 교수를 만나 보았다.
 
 

Q1. 왜 2019년 새해에 26년전의 삼성 신경영 경영혁신운동을 청년대학생들에게 말하는가?
 

삼성 ‘신경영’은 삼성내부에도 경험한 임직원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오래된 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진부하다고도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삼성이 오늘날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한 계기가 된 경영혁신운동인 것은 사실입니다. 물리적 행동변화와 의식개혁을 통해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한 과정을 면면이 살펴볼 때 학생들이 배울 점이 많습니다.
  ‘자식과 마누라만 빼고 다 바꾸자’는 구호를 외치며 전 임직원이 변화에 동참을 위해 7/4제라는 극단적인 행동변화를 실천하게 한 것은 오늘날 자기주도적인 생각과 판단을 잃어버린 청년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의식개혁과 행동으로, 실천하는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경제, 사회적으로 과도기적인 상태에서 많은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일한 희망은 청년대학생들입니다. 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게 기성세대의 역할이고 책임입니다.
지금 시대에 다시 삼성의 신경영정신을 삼성신경영을 재 조명하는 것은 삼성이 <신경영> 경영혁신을 계기로 업의 본질을 파악하고 의식변화와 스피드경영, 7/4제 등을 통한 변화와 실천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던 과정을 살펴봄으로서 청년대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의 원천이 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Q2.우리는 현재 경제난과 취업난에 직변하고 있다. 이런 사회현상 속에서 학생들이 취할 태도와 갈길은?
회사는 누구나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곳입니다. 회사가 울타리가 되어주고 나를 보호해 주기도 하지만 언제까지나 나를 책임지지는 안습니다. 100세 시대에 과거의 연장선으로 평생직장, 평생직업을 추구하는 건 착각일 수 있습니다.
대학생이라면 더 이상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주도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요즘 세상에 청년들이 워라밸을 추구하는 건 당연하지만 방법론은 과거와 달라야 합니다. 공기업, 공무원, 대기업만이 취업의 최선은 아닙니다. 1등이 되기보다는 차별화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성패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갈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을 길게 보고 경력관리를 통한 사회생활을 제언합니다.


Q3. 학생들에게 많은이야기를 하고있는데 딱 한가지만 말한다면 무엇을 말하겠는가?
대학생이라면 전공지식과 관련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이제는 키워야 합니다. 그러나 대학에서 배우는 지식은 평생 활용할 수 있는 무기가 되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직무능력을 쌓고, 자신의 능력을 확인할 것을 권합니다. 이 세상에 무의미한 경험은 없습니다. 학벌이나 스펙보다 경험을 통해 자신을 차별화 할 수 있습니다. 차별화는 1등과는 다릅니다. 조화를 이루며 전문지식이나 자격증뿐만 아니라 경험을 통해 이룰 수 있습니다. 경험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고, 그때 보는 세상은 과거와 같지 않은 새롭고 더 큰 세상입니다.
아무리 경기가 안 좋고 취업난이라 말하지만 세상은 넓고 할 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행동하며 도전하길 권합니다

 

Q4.삼성출신 두교수가 공저로 집필하셨는데, 어떻게 만나서 쓰시게 되었나요?
30여년전 부터 같은 길을 걸으며 직장선후배이자 동료로서 젊음을 같이 지낸 관계입니다. 지금은 서울과 대전에서 사립대와 국립대 교수로서 학생지도를 하며, In seoul과 지방대 교수로서 학생지도에 대한 의견이나 자료를 교류하던 중 청년대학생들이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일을 하는데 뜻을 함께 했습니다. 
함께 30여년 이상 몸담았던 삼성이 <신경영> 경영혁신 운동으로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한
성공DNA를 학생들에게 접목시켜 학생들에게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청년들이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어떻게 하면 아들 같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줄지 카톡, 전화, 이메일 등으로 의견이나 자료를 공유하며 작업했습니다. 주말에 연구실에서 만나 같이 작업을 하며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출간한 책입니다. 모쪼록 이 책이 청년대학생들에게 희망을 갖고 사회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Q5. 책에서도 설명은 하고 있지만 취업을 잘 하기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와 차별화가 답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려 하지 말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에 맞춰 자신을 차별화하여 어필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차별화는 전공지식과 관련된 학점, 학벌, 전공, 자격증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최고’가 아닌 ‘다름’으로 자신을 표출할 것을 권합니다. 다르다는 건 지식뿐만 아니라 경험, 태도로 표출되는 인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신을 표출하되 상대 즉, 구인을 하는 기업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연구해서 거기에 맞게 자신을 표출하여 기업에서 찾는 인물이 바로 자신임을 입증한다면 취업이 어렵게 느껴지지는 안을 것입니다. 
다만, 이공계 출신의 학생이라면 자동차를 운전하는데 운전면허 없이 운전할 수 없듯이 그 기업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전문자격은 준비할 것을 권합니다. 그러나 남들이 그냥 다하니까 나도 한다는 자격증 준비는 더 이상 의미가 없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Q6. 창업을 생각하는 젊은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100세 시대에 우리는 누구나 언젠가는 창업을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취업을 하더라도 창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볼때 학생들은 학교에서 창업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창업프로세스를 경험해 볼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창업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창업을 위해 필요한 요건들이 어떤 것이 있고, 사업계획서는 어떻게 작성하고 실제 창업을 하는데 필요한 과정들과 창업 후 회사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이론상은 물론 사례를 통해 경험해 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창업프로세스를 경험해 봄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실제 창업을 실행할 수도 있겠지만 취업을 할 때 이러한 능력은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 저자소개

이동희 교수

성균관대에서 수학교육을 전공하고 1983년 삼성그룹 공채로 삼성전관(주)에 입사했다. ‘컴퓨터사업부 시스템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기획 해외마케팅, 제조영업을 경험했다. 삼성SDS에서는 금융개발팀장, 영업지원실장, 아웃소싱영업, 해외사업부장, 마케팅홍보 팀장 등을 경험했다.
서강대에서  MBA를 취득하고, 국민대에서 경영혁신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펜타크리드 대표이사를 거쳐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서울경찰청, 강원테크노파크 등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철준 교수
경희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1984년 삼성그룹 공채로 삼성전관(주)에 입사했다. ‘컴퓨터사업부 시스템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컴퓨터 사용자교육, 영업기획, 판매촉진(판매촉진과장) 직무를 경험했다. 삼성SDS에서는 인사, 경영관리, 기획업무를 수행하고, 솔루션마케팅팀장, 인프라구매팀장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다.
헬싱키경제대학(현ALTO대학) MBA를 취득하고, 국립한밭대학교 정보기술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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