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이창용IMF 아태국장 만나..세계경제전망 논의 "지난해 하반기부터 성장둔화"
문대통령, 이창용IMF 아태국장 만나..세계경제전망 논의 "지난해 하반기부터 성장둔화"
  • 이영근 기자
  • 승인 2019.01.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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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40여분간 이창용 IMF 아태국장을 만났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문대통령이 이 아태국장과 면담을 갖고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IMF의 세계경제 전망과 관련해 "2016~2017년 세계무역 회복세와 더불어 확장되던 세계경제 성장세가 2018년 하반기부터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세계경제 침체(recession)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세계경제 하방위험의 원인과 각 지역별 전망 등에 대해 진단을 하고, 한국경제 전망을 놓고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창용 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부터 IMF 아태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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