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노딜브렉시트 관련, 영국과 협의..한영간 통상관계 연속성 확보
산업부, 노딜브렉시트 관련, 영국과 협의..한영간 통상관계 연속성 확보
  • 이영근 기자
  • 승인 2019.01.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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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30~31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한-영 무역작업반 제4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산업부 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FTA)정책관이, 영국은 존 알티(John Alty) 국제통상부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산업부는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무역작업반 회의에서 한-영간 통상관계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한-영 자유무역협정(FTA)을 조기에 체결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주 다보스포럼 계기에 열린 한-영 통상장관회담에서 “노딜 브렉시트 상황에 대비한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어, 금번 회의에서 구체적 이행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향후 정부는 한-영 자유무역협정 협상개시를 위한 국내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한-영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발효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산업부는 그간 타당성 조사 및 공청회 개최를 완료하는 등, 한-영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국내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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