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LG생활건강 방문, 뷰티산업 성장 격려..정부 지원의지 전해'
이낙연 총리 'LG생활건강 방문, 뷰티산업 성장 격려..정부 지원의지 전해'
  • 이형석 기자
  • 승인 2019.01.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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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오후, LG생활건강 청주사업장(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 실적(62억달러)을 기록하는 등 ‘K-Beauty’ 붐을 일으키고 있는 뷰티산업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뷰티산업 성장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이날 김홍기 부사장으로부터 LG생활건강과 화장품 생산 현황을 보고받고, 화장품 부문에서 매출액 기준 세계 17위(‘17년 62,705억원)의 글로벌 뷰티기업으로 도약한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총리는 또 LG 화장품 '후(后)‘가 작년에 국내 브랜드 최초로 매출 2조원을 돌파한데 대해서도 축하의 뜻을 전하고, 협력 중소업체와 꾸준하게 상생발전 노력을 지속해 온 점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후 권덕철 복지부 차관과 류영진 식약처장으로부터 ‘뷰티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과 ‘화장품 규제개선 계획’을 현장에서 보고받고, 뷰티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일자리 창출의 보고(寶庫)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개발 △수출다변화 지원 △규제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국내 화장품 생산의 30.3%를 담당하고 있는 136개 충북 지역 뷰티기업과 연구기관들이 계속해서 힘을 합쳐, 충북이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LG생활건강 임직원 및 화장품 업계 관계자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애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고, 이어서, 화장품 생산과정을 참관하고 생산라인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LG생활건강 청주사업장을 방문해 K뷰티 사업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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