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GTX-A노선 착공에 따른 개발호재 틈새시장을 노린 역세권 주변 아파트 불법중개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불법다운계약, 허위매물 광고, 아파트 프리미엄 금액 담합행위, 거래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 성명서 상 기재 누락 등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운정신도시 운정아이파크 아파트의 전매 제한기간이 해제된 지난 17일 이후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파주시는 전국 최고의 땅값 상승률(5.6%)과 지가 변동률(8.14%)을 나타냈고 연초부터 시민의 주거안정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특별단속에 나서게 됐다”며 “시민의 주거안정에 필요 불가결한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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