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리아' 외국인, 코스피 장중 2160선 돌파..미 증시, 반도체주 랠리등 영향
'바이코리아' 외국인, 코스피 장중 2160선 돌파..미 증시, 반도체주 랠리등 영향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1.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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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2160선을 회복했다.

25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5포인트(0.64%) 오른 2158.4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89포인트(0.13%) 오른 2147.92로 출발한 뒤 한때 2161.95까지 올랐다. 216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16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22일(2161.71) 이후 석달 만이다.

간밤 미국 다우지수는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불확실성으로 하락했지만 반도체주 랠리에 힘입어 나스닥종합지수가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2.09%), SK하이닉스(1.56%)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334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91억원, 930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POSCO, 현대차, LG화학 등이 상승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삼성물산, SK텔레콤의 주가는 하락세다.

코스닥은 2.93p(0.42%) 오른 707.34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역시 1.25p(0.18%) 오른 705.66으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8억원, 9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73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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