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올해 순익 1조 5000억 달성할 것"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올해 순익 1조 5000억 달성할 것"
  • 이영근 기자
  • 승인 2019.01.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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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제공
농협금융 제공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올해 순이익 1조5000억원 달성을 비롯해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24일 경기 고양의 NH인재원에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와 그룹 주요 간부 100여명과 함께 '체질 개선과 변화로 미래 성장기반 구축'이라는 구호 아래 2019년 경영전략회의와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은 올해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재편, 미래 新성장동력 강화, 자원 배분 최적화 등 高효율 경영체계 정립 등을 중심으로 범농협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농협금융 지속가능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데 전력투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순이익 1조5000억원, 2년 연속 1조원 이상 수익을 달성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흔들림 없는 농협금융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디지털·데이터 리터러시(Literacy, 남보다 먼저 읽고 대응하는 능력)'과 '글로벌 이니셔티브(Initiative, 진취적 결단력)'를 강조했다. 또 농협금융만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 "농협금융의 존재와 성장기반의 핵심은 고객·농업인·농축협"이라면서 "촘촘한 소비자 보호와 국민의 농협 구현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이런 경영전략과 목표를 자회사 성과평가의 핵심항목으로 반영해 8개 자회사 대표이사와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또 책임경영체제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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