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3·1운동 100주년 기념 다큐 제작, '기억록 100년을 탐험하다'
MBC, 3·1운동 100주년 기념 다큐 제작, '기억록 100년을 탐험하다'
  • 이경석 기자
  • 승인 2019.01.23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다큐멘터리 '기억·록, 100년을 탐험하다'(이하 기억·록)를 공동제작하기로 했다.

'기억·록'은 3분 길이의 미니 다큐멘터리로 유명인이 스토리텔러로 등장한다.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추천한 역사 속 인물을 드라마처럼 스토리가 있는 영상과 함께 내레이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 김연아 선수가 전하는 '유관순 열사' 이야기로 첫 방송이 시작돼 올해 총 100편의 '기억·록'이 제작·방송될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의 지적재산권(IP)은 양사가 공동소유하고, SK브로드밴드는 B tv에 편성 및 국내 부가판권을 확보한다. 두 회사는 제작과정을 장편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공동으로 영화제 등에 출품할 계획이다.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은 "SK브로드밴드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공동제작에 참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투자와 공동제작에 참여하고, B tv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