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명음악축제에 개콘팀 출연
25일 광명음악축제에 개콘팀 출연
  • 오석주 기자
  • 승인 2009.09.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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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09광명음악축제에서 첫날, 인기가수 이승환, 김종국, 바비킴 등의 공연과 함께 두 편의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개그콘서트팀이 ‘개그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우선 이날 개막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색다른 연출의 버라이어티 뮤지컬 ‘KTX로 떠나는 세계뮤지컬 여행’이 펼쳐진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기존의 형태에서 벗어나 뮤지컬의 명작인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시카고, 그리스 등의 주옥같은 명곡을 스토리와 함께 엮어 나가는 “쥬크박스 갈라쇼”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배우인 맘마미아의 전수경과 성기윤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어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개그 뮤지컬’이 진행된다. 김병만․유민상․노우진․김재욱․송준근․이승윤․오나미․변승윤 등 총 17명의 ‘개그 콘서트’ 출연 개그맨들은 26일 저녁 8시 30분부터 광명 시민운동장에서 약 한 시간동안 음악과 어우러진 멋진 개그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공연은 ‘헬스보이’ ‘우리의 소리’ ‘뮤직스토리’ ‘유체이탈’ ‘매직퍼포먼스’ 뮤지컬’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음악과 개그를 결합해 연령대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개그 뮤지컬팀은 지난 한 달간 밤낮을 안 가리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모든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문의는 광명음악축제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02-2680-6377) [투데이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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