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의 가격이 880달러(약 99만5000원)에서 1480달러(약 167만3800원)까지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해외IT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평평한(플랫, 5.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10E'를 880달러대, 곡면 둥근(엣지, 6.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10'을 1050달러·1340달러대, 대화면 엣지 디스플레이(6.4인치)를 탑재한 '갤럭시S10플러스'를 1200달러·1480달러대로 출시한다.
아울러 오는 3월 출시가 예상되는 첫 5세대(5G) 이동통신용 '갤럭시S10'은 약 1800달러(약 203만5000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샘모바일은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써 갤럭시S10의 출고가가 비싸질 수밖에 없다며, 소비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삼성전자가 저렴한 갤럭시S10E를 라인업으로 구성했다고 분석했다.
오는 2월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되는 갤럭시S10은 3월8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10E는 6기가바이트(GB) 램(RAM)에 128GB 저장공간, 갤럭시S10·갤럭시S10플러스는 △6GB/128GB △8GB/512GB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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