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3일부터 설 아르바이트 5천명 모집..물류센터등 근무
현대백화점, 23일부터 설 아르바이트 5천명 모집..물류센터등 근무
  • 이형석 기자
  • 승인 2019.01.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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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전국 15개 점포와 물류센터에서 근무할 설 행사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규모는 지난해보다 10%가량 늘려 물류센터 3700여명 등 총 5000여 명 규모의 아르바이트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사원은 선물구매 접수와 상담 지원, 배송 업무를 맡게 된다.

백화점 점포별 선물상담과 배송접수 아르바이트는 보통 아침 10시에 출근해서 저녁 8시 30분까지 근무하며, 물류센터 선물 배송의 경우는 새벽 근무와 야근이 많아 조기 출근 수당·야근 수당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아르바이트 채용 문의는 각 점포 인재개발팀과 식품팀, 물류센터에서 가능하며 인원 충원 시까지 수시로 모집한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아르바이트 사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설 선물세트 배송 물량이 집중되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용인 수지센터, 구로 오류센터, 강북 창동 센터 등 3개 물류센터에서 '열정 간식 트럭'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원활한 선물 배송을 위해 전년보다 아르바이트 인원을 늘리고 배차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콜센터 회선 증설, 선물 도착 알림 레터딩 서비스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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