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 美 '굿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넥센타이어 ' 美 '굿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1.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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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로디안 MTX' 제품이 수송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건축 등 총 25개 부문에서 세계 유수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넥센타이어의 '로디안 MTX'는 국내 최초로 타이어 측면부인 사이드 월 좌측 우측 디자인을 달리해 혁신적이고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추구하는 성향과 감성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좌측 사이드부 한편에는 공룡 발톱에서 영감을 얻은 날카롭고 강인한 이미지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다른 한편에는 트랜스포머 콘셉트로 미래지향적인 메카닉 이미지를 구현함으로써 '로디안 MTX'만의 강력한 험로 주행 성능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또 '로디안 MTX'는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주행이 가능한 'SUV/LTR(Light Truck Radial) 전용 타이어로 온로드 주행 시엔 패턴의 지면 분포면적을 동일하게 적용해 소음 발생을 최소화했다. 오프로드 주행 시에는 단단한 두께가 있는 프로텍토로 외부 충격으로부터 오는 손상을 방지하는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독일에 위치한 유럽 R&D 센터와 미국 R&D 센터 신축 확장에 이어 올 상반기 서울 마곡 산업단지에 중앙연구소를 오픈한다"며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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