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이슈는 '환율 원자재 가격변동'
올해 수출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이슈는 '환율 원자재 가격변동'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1.18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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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자료
한국무역협회 자료

 

올해 수출액이 전년도에 이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2019 수출기업의 경영환경 전망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 중 절반 이상인 68.1%가 수출 증가를 전망했으나 증가세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기업 규모와 수출 품목에 따라 전망이 상이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출과 관련하여 ‘환율 및 원자재 가격 변동(41.4%)’을 주요 이슈로 꼽았으나, 이에 대해 대응방안을 갖춘 기업은 21.8%에 불과해 대외 환경 변화에 다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 업체 중 56.4%가 올해 수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희망 진출 시장으로는 거의 대부분의 업종에서 신남방국가가 25.6%로 가장 높았고 EU, 중남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출시장 다변화와 관련하여 평균적으로 절반 이상인 59.7%의 기업이 5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으며, 기업 규모가 클수록 수출 시장 다변화가 더욱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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