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명을 모집하는 'LG Q9' 스마트폰 체험단에 6000여명이 몰려 10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8일 LG전자가 밝혔다.
'Q9'은 출고가 40만9400원의 실속형 스마트폰이다. 가격대비 성능은 탄탄한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체험단 신청자가 몰렸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특히 졸업·입학 시즌을 앞두고 실속있는 선물을 직접 체험해보고 고르겠다는 사람들로 관심이 더 높아졌다는 것.
LG전자는 체험단으로 선정된 사람이 제품을 꼼꼼하게 써보고 다양한 기능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등 미션을 완료하면 Q9을 무상 제공한다.
Q9은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춰 게임, 동영상을 즐길 때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QHD+ 고해상도이며, 최대 1000니트의 밝기로 스마트폰 중 가장 밝다. '하이파이쿼드 덱'을 장착해 음 왜곡률을 명품 오디오 수준인 0.0002%까지 줄였다.
LG페이가 탑재돼 지갑없는 생활을 돕는다. 인공지능(AI) 카메라 기능은 사물을 카메라로 비추면 피사체를 스스로 인식해 최적의 촬영모드를 추천해준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에서 낙하, 고온과 저온, 고습, 진동, 일사량 등 14개 항목을 통과해 내구성도 뛰어나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프리미엄 제품뿐 아니라 실속형 제품도 고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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