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오스트리아 '승용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등 최점단 기술 제품 선보여
한국타이어, 오스트리아 '승용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등 최점단 기술 제품 선보여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01.15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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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오는 16일~1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자동차 산업 전시회 '오토줌 2019'에서 승용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부터 트럭·버스용 타이어까지 최첨담 기술력이 반영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와 '벤투스 프라임3',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를 비롯해 시내버스용 타이어 '스마트 AU04+'와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워크 AM11', '스마트워크 DM11' 등을 전시한다. 

특히 '벤투스 S1 에보3'는 올해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인 신제품으로 고속 주행 성능과 정숙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또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마른 노면뿐 아니라 젖은 노면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벤투스 프라임3'는 '아데아체 모터벨트', '아우토빌트' 등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의 비교 테스트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초고성능 타이어다.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스포트 아우토' 등에서 '추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내연기관 버스는 물론 전기버스에서도 최적화된 시내버스용 타이어 '스마트시티 AU04+'도 선보인다. 고하중 조건에서도 뛰어난 안전성과 내구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이드월을 한층 강화한 것은 물론 타이어의 마모를 최소화하고 회전저항을 줄여 에너지 손실 최소화 및 마일리지 극대화를 실현했다. 

'오토줌'은 자동차 부품부터 튜닝용품, 작업장, 차고, 주유소, 세차 기술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가 총망라되는 유럽 자동차 산업 전시회로 1974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오토줌'에 5회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회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최첨단 기술력을 선보여 유럽 시장에서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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