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마련을 위한 2차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1차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 여는 것으로, 주요 논의 사안으로는 산업부분 에너지효율 혁신 방안과 스마트 교통 인프라 추진 방안이다.
주제발표로 나서는 김용하(인천대)·김현명(명지대) 교수는 각각 공장의 에너지사용을 실시간 제어할 수 있는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과 대중교통 통합플랫폼인 한국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도입 방안을 제시한다.
또 김정인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성일 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안윤기 포스코 상무,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 황윤익 쏘카 본부장이 패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들은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방안 주제발표와 관련해 산업계 등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대화·소통을 위한 이행을 강조하고, 에너지 분야 4차 산업혁명 기술개발에 대한 정부의 집중 지원을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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