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A와 파나소닉, 통합 디지털 공급망 기술 솔루션의 공동 혁신을 위해 협력
JDA와 파나소닉, 통합 디지털 공급망 기술 솔루션의 공동 혁신을 위해 협력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9.01.14 0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DA 소프트웨어(JDA Software, Inc.)와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이 JDA? 루미네이트(LuminateTM) 솔루션 제품군와 제조, 물류 및 유통업계를 위한 파나소닉의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하는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새로운 통합 솔루션은 뉴욕에서 열리는 NRF 빅쇼(Big Show)의 JDA 부스 # 3037과 파나소닉 부스 # 2264에서 시연되며 파나소닉의 비주얼 소트 어시스트(Visual Sort AssistTM) 시스템, 재고소진 감지 기술, 생산라인 분석기법 및 안면 인식 기술 등을 선보이게 된다.

전세계 4000여 고객에게 단대단 디지털 공급망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JDA와 가전제품, 주택, 자동차 및 B2B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전자 기술 및 솔루션 개발 분야에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선도기업인 파나소닉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물인터넷(IoT), 인공 지능(AI), 기계학습(ML) 및 실시간 감지 기술과 첨단 분석기법을 접목시킨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종합적인 프로세스 혁신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 공동 솔루션은 생산 계획과 공급 및 수요 예측, 리드 타임 및 매장 재고 관리를 최적화함으로써 고객 사업운영의 가치 사슬을 강화하게 된다.

JDA 최고경영자인 기리시 리시(Girish Rishi)는 “이제 막 자율적인 공급망 전환이 시작되었고 이는 기업 공급망 소프트웨어와 연관된 첨단 기술을 토대로 구축될 것이다”며 “공동으로 솔루션 혁신을 도모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파나소닉과 JDA의 파트너십은 이 같은 전환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일본에서의 JDA의 입지와 행로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생각에 앞서서 이들 신기술을 스코츠데일과 런던에 있는 JDA의 고객체험센터와 도쿄의 파나소닉 커넥티드 솔루션 컴퍼니 본사에 투입하는 것으로 고객들에게는 미래의 공장과 창고 및 점포에서 추진할 수 있는 자율성을 가시적으로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JDA와 파나소닉은 자국 내 고객 기반의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한편 다음과 같은 주요 용도 사례를 해결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 촉진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된다.

· JDA 루미네이트와 파나소닉 비주얼 소트 어시스트 통합: 이 솔루션은 스캐닝 기술과 이미지 투영을 활용해 컨베이어 벨트의 상품 분류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는 한편, 메인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결시켜 실시간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하고 창고의 패키지 분류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를 통해 창고 관리자는 실제 처리량을 기반으로 동적 의사 결정을 내리고 선적 주문과 인력 할당을 바꾸어 기동성 있는 운영을 꾀할 수 있다. 상품 검사와 경로 설정을 반자동화함으로써 고객은 분류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 JDA 루미네이트 스토어 옵티마이저(Luminate Store Optimizer)와 파나소닉의 재고소진 감지 기술 통합: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재고소진 정보가 소매점에서 공장, 창고 및 매장 직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보다 신속한 재고 보충과 생산 및 선적 계획 개선을 가능케 하고, 재고소진 분석을 통해 매장 레이아웃 계획을 최적화하게 된다.

· JDA 루미네이트 컨트롤 타워(Luminate Control Tower)와 파나소닉의 생산 라인 분석기법 통합: 이 솔루션에는 생산 현장과 창고에서 작업자와 지게차 및 기타 장비의 배분을 개선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소매 점포에서 소비자에 대한 마케팅 기회를 최적화 수 있도록 사람과 기계의 동작을 감지하고 분석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 JDA 루미네이트 컨트롤 타워와 파나소닉의 안면 인식 기술 통합: 이 솔루션은 보안을 강화하고 머천다이징 및 마케팅을 위한 직원 ID/위치, 구매자 행동 및 인구통계학적 분석을 통해 실시간 최적화를 가능케 한다.

파나소닉의 B2B 비즈니스 부문인 커넥티드 솔루션즈 컴퍼니(Connected Solutions Company) 최고경영자인 하구치 야스(Yasu Higuchi)는 “파나소닉은 솔루션 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으로 제조 업계에서 축적해온 노하우와 자체 핵심 기술을 이용해 물류 및 소매 분야 고객을 위한 종합 솔루션 통합업체가 되었다”며 “그러나 지식과 하드웨어만으로는 고객의 모든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공급망 업계의 리더인 JDA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JDA의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기반 루미네이트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고객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최첨단 혁신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자 하는 2019 NRF 빅쇼 내방객들은 JDA 부스와 파나소닉 부스를 방문해 이번 주에 있을 상호 작용 시연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고, 1월 13일 오전 11시에 JDA 부스 내 JDA 이노베이션 시어터에서 있게 될 ‘JDA와 파나소닉: 공급망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이라는 주제의 세션과 1월 13일 오후 3시 40분, 1월 14일 오전 10시 40분, 1월 15일 오후 1시 20분, 파나소닉 부스 주무대에서 이루어지는 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