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경영체질 개선 위한 '프로세스 혁신' 추진
하이트진로, 경영체질 개선 위한 '프로세스 혁신' 추진
  • 이영근 기자
  • 승인 2019.01.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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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프로세스 혁신(Process Innovation, 이하 PI)'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1월 부문별 프로젝트를 통합 조정할 전담 조직인 'PMO(Program Management Office) 추진팀'을 출범시켰다. PI 추진기간은 9개월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방향성은 '시스템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의 수요예측 및 판매계획, 생산 유연화, 구매시스템 공유와 함께 회계, 예산, IT 등 각 부문을 실시간 연동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각 부문 간 실시간 연동을 통한 프로세스 상 자원 손실을 최소화해 단기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경영체질을 개선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시장변화에 실시간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증대하는 데 있다"면서 "중장기 과제로 전체 프로세스에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기술을 접목한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을 완성, 경영체질을 개선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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