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 최고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
우리 시대 최고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
  • 강인범 기자
  • 승인 2009.09.12 0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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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앨범 차트 1위 데뷔!

오랫만에 휘트니 휴스턴의 신곡이 나왔다.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오랜 기다림 끝에 발매된 휘트니 휴스턴의 앨범이 US TOP 앨범 차트와 R&B 앨범 차트를 포함, 전세계 다수 국가의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하였다고 닐슨/사운드스캔이 밝혔다. (9월 19일자 빌보드 차트 기준)


미국에서만 발매 첫 주에 30만 4천 8백 1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리며, 그녀의 이번 앨범은 음악 경력상 가장 큰 첫 주 세일즈를 기록한 것과 더불어 올해 들어 첫 주에 가장 많이 팔린 여성 아티스트의 앨범으로도 기록되었다. 이러한 휘트니 휴스턴의 1위 기록은 세계로 뻗어나가 현재 캐나다, 독일, 이태리, 스위스 등에서도 1위에 머무르고 있다.

앨범의 타이틀 트랙인 “Million Dollar Bill” 의 라디오 프로모션과 더불어 아마존닷컴, QVC, 아이튠스에서의 선주문 캠페인, 굿모닝 아메리카의 출연 덕으로 이어진 차트 1위의 기록은 “전설의 목소리”(THE VOICE)의 공식적인 컴백을 알리게 되었다.

그녀의 컴백에 비평가들도 호의적이다. 뉴욕 타임즈는 “완벽한 디바의 자격을 가지고 나타났다”라고 평했으며, USA Today는 “강하고, 자신감에 넘쳐있으며, 준비가 되었다. 그녀는 감정을 실어 노래하는 방법을 전혀 잊어버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제대로 만든 앨범” (hits all the right marks) 이라고 전했으며, 연합뉴스는 “팝의 여왕은 여전히 당신의 넋을 잃게 하는 눈부신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라고 평했다.

휘트니의 마법은 다음주에도 계속된다. 오프라 윈프리 쇼의 24번째 시즌 방송에 휘트니 휴스턴의 특집 방송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프라가 “내가 했던 인터뷰 중 최고의 인터뷰” 라고 밝혔던 휘트니와의 단독 인터뷰와 오프라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언급한 “다 큰 남녀를 울게 만들었던” I Didn’t Know My Own Strength 공연도 함께 방영될 예정이다.

오프라 윈프리 쇼: 시즌 프리미어의 휘트니 휴스턴 스페셜은 미국 시각으로 9월 14일과 15일 2회에 걸쳐 방영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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