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차효과 기대치 'UP' "렉스턴 스포츠 칸·C300으로 10년 연속 내수 성장 이룩"
쌍용차, 신차효과 기대치 'UP' "렉스턴 스포츠 칸·C300으로 10년 연속 내수 성장 이룩"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01.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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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올해 사업 계획 공유 및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한 '2019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별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렉스턴 브랜드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쌍용차는 올해 렉스턴 스포츠 칸과 C-세그먼트 SUV C300(프로젝트명)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마케팅 및 서비스 향상으로 내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9년 연속 내수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우수 판매네트워크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 지난해 최우수 대리점 및 최다판매 대리점에는 천안쌍용대리점(박해두 대표), 누적판매 1만대 이상 기록을 세운 딜러 마에스터 수페리어대리점에는 서청주대리점(오삼수 대표)이 선정됐다.

최다판매 최우수 오토매니저에는 강서화곡대리점 유지현 오토매니저, 누적판매 1500대 이상 기록을 세운 판매지존 마에스터에는 가락대리점 최태상 오토매니저가 각각 선정됐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효과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판매 확대 및 10년 연속 내수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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