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브랜드 유니클로는 오는 2월 1일 2019 S/S(봄/여름) '유니클로 유'(Uniqlo U) 컬렉션을 열고 티셔츠와 스웨트 등 9개의 에센셜 아이템들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Uniqlo U는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이끄는 디자인 팀이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베이직 디자인에 혁신을 더해 더욱 단순화된 디테일과 실루엣을 적용했다"며 "다채로운 어스톤 색조와 강렬한 컬러를 강조해 역대 Uniqlo U 컬렉션 중 가장 강렬한 컬러 매칭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홀가먼트 기술을 적용해 봉제선(seam)이 없다. 디자인의 3D 원피스와 통이 넓은 '와이드 스트레이트 진'은 여유로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남성용 상품들도 와이드 실루엣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U크루넥T는 남성 12가지, 여성 14가지의 풍성한 컬러로 출시됐다. 오버사이즈 피트의 크루넥T도 새롭게 선보인다. 남성 라인에서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넨 셔츠를 선보였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스윔웨어를 포함한 2차 라인업은 오는 4월15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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