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M엔터와 음원분리 기술 및 ICT기술 접목..차세대 미디어 사업 공동 추진
SKT,SM엔터와 음원분리 기술 및 ICT기술 접목..차세대 미디어 사업 공동 추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1.11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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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SM엔터테인먼트와 음원분리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차세대 미디어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음원분리 기술은 오디오 신호분석과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음원에서 보컬과 반주 등 구성요소를 분리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두 회사는 앞으로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반 음원분리 기술 등 ICT 기술을 SM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콘텐츠에 접목시켜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두 회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공동협의체가 구성돼 구체적인 사업모델이 나올 때까지 활동한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첨단기술과 글로벌 K콘텐츠를 결합한 차세대 미디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5G 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미디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콘텐츠 강자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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