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역세권 청년·신혼부부 주택, 서초구에 들어선다
첫 역세권 청년·신혼부부 주택, 서초구에 들어선다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01.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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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에 첫 역세권 청년주택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서초구 서초동 1502-12번지 일대 건축허가에 따라 280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주택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기 위해 역세권에 조성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서울시가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역세권에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한다. 

서초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기존 노후 골프연습장 철거 후 공공임대 68가구·민간임대 212가구로 만들어진다.

이번 사업으로 송파·강남구에 이어 서초구에서도 역세권 청년주택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강남권에서 역세권 청년주택이 본격적인 궤도에 접어들게 됐다"며 "향후 청년주택 공급을 확대해 주거 안정과 지역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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