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엔지니어상', 주원돈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이병극 캐리마 대표
'1월 엔지니어상', 주원돈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이병극 캐리마 대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1.07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주원돈 삼성전자 수석연구원과 이병극 캐리마 이병극 대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기업 수상자인 주원돈 수석연구원은 빛의 반사나 굴절 현상을 이용해 물체의 상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광학계를 설계하고, 정량적으로 조립·평가하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상용화해 광학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이병극 대표는 초고속 연속 3D프린팅 기술과 만들고자 하는 데이터 모형을 액체 플라스틱 재료에 자외선 빛을 쪼여 딱딱하게 굳히며 겹겹이 쌓아서 출력하는 프린팅 방식인 'DLP 적층방식 3D프린터'를 개발·상용화해 3D프린터 산업 성장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